 ▲ 하프 파이프 보드 길이가 가장
짧은 보드는 하프파이프 보드로 140cm∼165cm까지 있다. 에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는 110cm이하로 허리가 잘룩한 모양이며,
곡예를 연상시키는 라이딩 되 슬로우 스피드, 그리고 점핑에 최적이다. 이런 보드는 거의가 앞 코와 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으며 쉽게 회전이
되는데, 이러한 특징을 살리기 위해 소프트부츠와 쉘 바인딩을 함께 착용하도록 한다. 하프 파이프 보드는 모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레이스 보드 모양은 대칭형 또는
비대칭형으로 글라이드 표면이 길며 종종 월드컵 대회를 통해 테스트에 합격하면 직접 시장에 선보인다. 155cm∼180cm까지 있으며 효과적인
에지 길이는 160cm이다. 레이스 보드는 테크닉이 필요한데, 노련한 라이더들이 보드의 카빙 기능을 평가하기도 한다. 비대칭 레이스 보드는
유행을 쉽게 탄다. 옆이 더 길어서 분명히 재미있게 보인다. 월드컵 대회 때는 대칭과 비대칭 보드로 모두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 플렉스와
토전(비틀림)과 같은 요인들도 기술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다.
 ▲ 다용도 보드 다용도 보드는 보드
중에서 가장 큰 보드에 속하며, 프리 스타일, 알파인 스타일, 올 라운드 스타일 보드로 나누어진다.
- 프리 스타일 보드 하프 파이프 보드 보다 약간 더 길고(150cm∼165cm까지) 가장 효과적인
에지 길이는 125cm이다. 셔블(Shovel:보드 앞 부분)이 길고 꼬리가 적당히 올라가 있다. 곡예 타기와 점프뿐만 아니라 이따금 하프
파이프 연습을 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에어나 트릭, 파우더 스노에서 라이딩 하기에 적합한 보드, 폭이 넓고, 전반적으로 부드럽다. 양 끝의
폭이 넓은 보드와 플렉스가 부드러운 보드만을 피하면 초보자의 입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알파인 스타일
보드 150cm∼170cm까지 있으며 초보자부터 그 이상의 모든 라이더들이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에지 길이는
110cm∼135cm까지이다. 중간 길이의 셔블에 꼬리가 약간 올라가 있으며 가루눈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눈에서 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슬라룸, 자이언트 슬라룸 등 레이스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보드. 플렉스(휘어지는 강도)가 딱딱한 것이 특징이다. 능숙하게 타려면 테크닉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피하는 편이 좋다.
- 올 라운드 스타일 보드
알파인 스타일과 프리 스타일의 특성을 모두 갖춘 보드, 일반적으로 슬로프에서 프리 라이딩으로 안정된 성능을 발휘한다. 폭이
넓은 편이며, 플렉스가 부드러운 것이 많다. 초보자의 연습용으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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