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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프랑스의 몽골피에 의해 만들어진 이후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낭만이 가득한 항공 레포츠로 자리잡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60년 국내 최초로 이선종씨에 의해 소개되었는데, 이것이 정식 감항검사를 받은 국내 열기구 1호이다. 이후 광고용으로 쓰이다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널리 보급되게 되었다.

열기구의 탑승 인원은 소형이 3명, 대형이 6명으로 대부분의 항공 레포츠와는 달리 여러 사람의 협동과 단결이 필요하며 특별한 조정장치 없이 바람에 의해 조종사의 순간 판단력으로 움직이므로 자연의 변화에 민감하며 결단력이 필요한 레포츠이다.


1. JDG (재판관-데크레아드-골)
이 경기는 태스크의 실시전에, 경기 위원이 골을 지시하는 것이다. 경기자는 경기위원이 정한 타겟을 목표로 지정된 장소에서 날아오른다. PDG (파일럿-데크레아드-골) 경기자가 이륙전에 미리 골을 정해서, 자신이 선언한 골을 목표로 비행을 한다.

2. HW (헤지테이숀 왈츠)

경기 개시전에 경기 위원이 타겟을 여러개 설정하는 경기이다. 이것도 JDG와 같이 경기자는 같은 장소에서 날아오른다. 경기자는 여러개의 타겟중 한 개를 선택한다. 어떤 것을 선택하는것은 경기자의 자유이다.

3. HNH (헤아앤드)

이 경기는 토끼수라고도 불린다. 헤어(또는 토끼)라고 불리우는 기구가 먼저 날아오르고, 경기자의 기구가 헤어의 기구를 뒤쫓는다. 헤어의 기구가 내린 곳이 타겟이 된다.

4. FIN (플라이인)

경기 위원이 정한 타겟으로 향해 경기자가 이륙지를 규칙 타겟으로 향해 비행한다. 이륙지는 타겟으로부터 경기 위원이 정한 거리만 벗어나지 않으면 된다. MXD (맥시멈 디스턴스) 열기구 위에서 마커라고 말하는 모래주머니를 흘린 그 지점과 날아오른 지점의 거리를 측정하며 이 거리가 각 기구의 성적이 된다. 마커는 정해진 범위내에 떨어뜨리지 않으면 무효가 된다.

5. FON (플라이온)

이 경기는 반드시 다른 경기와 편성해 행해진다. 먼저 다른 경기로 마커를 투하한다. 이 마커에 자신이 다음에 목표로 하는 골을 쓴다. PDG가 비행전에 파일럿이 골을 선언하는데 반해, FON은 기구 위에서 골을 선언한다.

6. MND (미니멈 디스턴스)

경기 위원이 정한 일정한 시간 이상 비행해, 비행 거리가 제일 짧은 기구가 최고 득점을 얻는다. 이 경기는 바람이 비교적 약하고, 상공과 저공에서 풍향이 반대로 되고 있을 때에만 할 수 있는 경기이다. 이 경기를 하면 기구가 날아오른 곳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지상에서 보면 매우 깨끗하다.

7. MMDD (맥시멈 디스턴스 더블 드롭)

경기 위원이 정한 구역내를 비행하고, 2개의 마커를 흘려 그 2개의 마커의 거리를 겨루는 경기이다.

8. WDN (워터 패스 다운)

이 경기는 2번 이상 경기가 있을 때에 행해진다. WDN의 한재전의 경기의 타겟의 위치에서 여우(술래잡기의 귀신역할)가 날아오르고, 다른 기구는 그 기구를 뒤쫓는다고 말하는 경기이다. 여우의 기구가 이륙한 장소가 이 경기의 타겟이 된다.


열기구는 방향조정 장치가 없고 오직 수직 이착륙만 가능하므로 비행에 앞서 고도에 따른 풍향과 풍속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는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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