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드서핑의 종류는 보드의 길이에 따라 둘로 나눌 수 있다.
길이가 긴 보드로는 '레이싱 보드', '올 라운드 보드', 2인승 보드 등이 있는데, 이중에 '올 라운드 보드'는
입문자와 일반 동호인을 위한 것.
짧은 보드로는 '슬라롬 보드', '웨이브 보드', '스피드 보드' 등이 있으며 경기보다는 재미로 즐길 수 있는 보드이다.
- 롱 보드(Long board)
: 일반적으로 데거 보드가 있고 길이가 긴 보드를 총칭해서 부르고 있다. 윈드서핑 입문정에서 경주용 보드까지 사용자의
폭이 넓다.
레이싱 보드 : 코스 레이스 지향의 중상급자 대상, 보드의 밑바닥이
V자형, 둥근형으로 속도가 빠르다.
올라운드 보드 : 입문자와 일반 동호인용, 보드의 밑바닥이 평평하다.
2인승 보드 : 보드 길이가 길며 세일 부분이 2개 달려서 2명이
함께 탈수 있다.
- 쇼트 보드(Short board)
: 펀(Fun)보드 라고도 하는데 재미로 타는 보드다. 보드의 길이가 짧고 데거 보드가 부착되어 있지 않다. 롱
보드로 기본 테크닉을 배운 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슬라롬(Slalom) 보드 : 일반적 점프를 즐기려는 사람과
여성의 쇼트보드 입문정으로 알맞다.
웨이브(Wave) 보드 : 파도에서 사용하는 고난도의 기술을 추구하는
사람을 위한 것.
스피드(Speed) 보드 : 직선상의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을 위한
것. 가볍고 시속 60km이상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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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땅에서 모의 연습기(시뮬레이터)로 연습을 하고, 물에 보드만 띄워 놓고 30분 정도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양팔로 저어 보드가 앞으로 나가게 해보기도 하고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롤링(Rolling - 보드가 옆으로 흔들리는
현상), 피칭(Pitching - 보드가 앞뒤로 흔들리는 현상), 요잉(Yawing - 롤링과 피칭이 합쳐져 흔들리는
현상) 등의 감각을 완벽하게 터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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